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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2년전 약속 잊지 않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6-01

글로벌 체리티 사업 일환 베트남 환아 치료 5월 15일 세브란스병원 161병동에서는 3세 베트남 여아의 환송식이 열렸다. 바로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체리티’ 사업 일환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초청돼 의대 유대현 교수(성형외과학)에게 수술을 받은 웽민노악 베트남 환아의 퇴원과 건강 기원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웽민노악 가족이 세브란스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년 전이다. 의대동창으로 구성된 글로벌케어 팀에서 베트남에 의료봉사를 갔다가 두개골 조기봉합으로 뇌가 자라지 못하는 선천성 에이퍼트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웽민노악 환아를 진료했으나 당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유대현 교수 등 글로벌케어 팀은 가족들에게 꼭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헤어졌다. 이번 글로벌 체리티 사업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도움으로 웽민노악 가족은 지난달 13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지난달 18일 유대현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16일 퇴원했다. 웽민노악의 어머니 하(Ha) 씨는 “2년 전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준 세브란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대신했다.

 

vol.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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