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학과 설립 10주년을 맞은 연세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패키징학과(학과장 서종철)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이 될 '연세패키징 가족회사' 인증서 수여식을 5월 11일, 대학본부 청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02년 3월 학과 설립 이래 교육, 연구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는 학내뿐만 아니라 패키징 산업 및 유관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 패키징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세패키징 가족회사의 설립을 기획, 새로운 형태의 산학밀착형 가족회사를 원주캠퍼스 최초로 제시했다. 연세패키징 가족회사제도는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서로의 인적, 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공유함과 동시에 각 참여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원주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의 주최로 거행된 인증서 수여 행사에는 중국기업 1개를 포함한 17개 가족회사 참여기업 대표들을 비롯하여 학교본부, 학과 교수, 그리고 포장기계협회 등의 패키징 관련 외부인사들을 포함 약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패키징학과는 2012 KoreaPack 전시부스 참가, 제2회 연세 패키징 컨퍼런스(5월 24일, 일산 KINTEX), 학과 설립 10주년 축하 기념행사(5월 24, 신촌 동문회관) 등 다채로운 행사준비와 함께 10년간 쌓아온 교육과 연구의 역량을 바탕으로 패키징 산업계와 함께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