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총학생회는 5월 21일부터 시작된 축제기간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장애아를 초청해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21일부터 2일간 백운관 440호에서 진행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료진료'는 원주의과대학에서 의료팀 지원을 받아 아픈 노인들을 진찰하고 자격증을 가진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물리치료를 제공했다. 23일에는 장애아 250여 명이 축제가 진행 중인 대학 캠퍼스를 방문했다. '세상을 바꾸는 마라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장애아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를 기획하고 이들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이날 학생봉사자 300명과 1107공병단 100명의 도움으로 마라톤대회를 성대히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