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는 5월 17일 아산시에 위치한 연세우유 아산공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직원, 협력목장, 대리점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가운데, 연세우유의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962년 미국 선교사에게 젖소 10두를 기증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된 연세우유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연세우유는 국민건강증진 및 교육 재원 확보의 사명을 갖고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유서 깊은 유업체이다. 지난 50년 동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온 연세우유는 이제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연세우유의 지난 50년 간 언제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대학 유업체 최초의 HACCP 인증과 국내 유업체 최초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제표준 규격인 ISO22000을 획득하였다. 연세우유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신뢰기업대상,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상, 매경히트상품 등 다양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연세우유는 연세대 의과대학 및 식품 관련 교수들로 이루어진 ‘식품과학위원회’를 구성하여, 제품에 대한 자문과 검증을 통해 식품 안전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연세우유는 우유와 두유, 발효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세생활건강의 이름으로 홍삼과 블루베리 등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연세우유 측은 ‘마케팅과 R&D에 더욱 힘써, 국민건강에 한층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50주년을 맞아 연세우유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했다. 50에 관련된 사연과 사진을 모집하는 온라인 이벤트 '50 in memories'를 준비는 5월 한 달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