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사랑, 학과의 적극적인 지원 속 재학생들 의미있는 시간 보내 행정학과(학과장 양재진)는 5월 17일 ‘제1회 행정학과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연희관 사회과학 자치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양재진 학과장과 조윤직 담당교수, 행정학과 총동창회 김상호 부회장, 그리고 6명의 행정학과 동문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취업멘토링 콘서트는 분야별로 엄선된 선배 멘토단이 해당 분야로 진출을 모색하는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구체적인 정보와 현장에서의 경험을 전해주는 진화된 멘토링이다. 이번 1회 행사에서는 공기업에 종사하는 동문 6명이 공기업 취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했다. 행정학과 동문 김한중(81학번) 한국가스공사 팀장, 최성욱(87학번) 한국정책금융공사 부부장, 조준호(89학번) 한국무역보험공사 부부장, 안형준(91학번) 한국수력원자력 검사역, 조아라(03학번) 근로복지공단 사원, 손유진(05학번) 인천공항공단 사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최근 채용 제도, 입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선배들의 설명과 학생들의 열띤 질문으로 당초 기획된 것보다 한 시간 가까이 넘겨서야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학부생들은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정보들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에 종사하는 선배들의 자부심과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심, 그리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학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문회의 열렬한 참여, 그리고 재학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행정학과 취업멘토링 콘서트는 재학생들에게 좋은 ‘인생 길 찾기’의 출발점이 될 것임을 확신하게 하는 자리였다. 2009년부터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온 행정학과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멘토링을 올해에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5월 17일 공기업, 6월 7일 국제계, 9월 13일 금융업계, 10월 4일 법조계, 11월 1일 제조업계, 11월 29일 시민사회계 및 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