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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동정] 김재진 교수, 정신질환 원인 규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6-01

김재진 교수(정신과학교실)는 뇌의 부위별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는 fMRI를 이용해 섬망 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두 종류의 뇌기능 부조화 기전을 찾아내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정신의학회지’ 5월호에 발표했다. 섬망은 불면증, 기억력 저하, 사고장애, 초조, 피해망상 등이 나타나는 정신과 질환으로 주로 큰 외과적 수술 후 회복 단계의 환자나 중환자실 장기 입원 환자에게서 증상이 보인다. 70대 이상 고령층이 환자의 대부분이라서 ‘치매’로 오인되기도 한다. ( 김 교수팀은 70대 초반 섬망 환자들과 정상인 각각 22명에 대해 fMRI를 촬영하고 두 집단 간 뇌 부위별 기능 활성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섬망 환자군에서 정상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뇌의 기능적 부조화 기전 두 곳을 찾아냈다. )

 

vol.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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