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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X-ray 아트 작품 전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5-01

의대 정태섭 교수, 핵과 방사능 평화적·예술적 활용 모범 사례 세계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태섭 교수의 X-ray 아트 작품들이 핵과 방사능의 평화적 이용의 모범사례로 전시됐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미디어센터(삼성동 코엑스 1층) 내에 ‘핵안보관(KOREA NUCLEAR SECURITY)’을 설치 운영했으며, 핵과 방사능의 평화적·예술적 이용의 좋은 예로 정 교수 작품 4점을 전시, 주요 외교사절단과 3,7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단에게 소개했다. 전시회의 주제는 ‘X-레이 아트 ; 새로운 에너지의 낭만적인 미래’로 방사선인 X-레이가 원자력 등 새로운 에너지의 로맨틱한 미래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2m가 넘는 대형작품 4점이 전시됐다. X-레이 아트는 의료용으로 진단과 치료에 이용할 때 신체의 내부를 관찰하는 과학기술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물체의 내부구조의 아름다움과 물체가 가진 본질을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예술적 영역으로 정태섭 교수가 1995년 자신의 가족사진을 X-레이 촬영하여 완성한 ‘해골가족사진’을 시점으로 나날이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정 교수는 2007년 첫 전시회를 연 후, 지금까지 개인전 9회, 단체전 28회, 국제아트페어 13회 등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가졌으며 최근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고 2011년 4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 초대전시전을 개최할 정도로 작품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vol.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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