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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무감독시험 격려하는 학부도의 사랑 편지 쇄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5-01

학부모 사랑편지와 더불어 학교가 마련한 도서 전달 1학년 전 과목 대상 무감독시험 시행 원주캠퍼스는 4월 18일 아름다운 편지 전달식을 가졌다. 정직과 신뢰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원주캠퍼스에서는 올해 1학년 전 과목을 대상으로 무감독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6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입생 공동체 레지덴셜 칼리지(RC)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초 한기수 원주부총장이 직접 1,561명 학부모에게 “사랑하는 자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보내주면, 직접 편지와 함께 학교에서 책 한 권을 준비하여 자녀에게 전달하겠다”는 편지를 발송했다. 부모의 따뜻한 사랑은 1주일 동안 무려 500여 통의 편지로 도착했으며, 마감 날인 17일에는 우편뿐만 아니라 이메일과 팩스로 전해지는 학부모님들의 편지가 쇄도했다. 원주캠퍼스는 4월 18일 저녁 대학교회에서 한기수 원주부총장을 비롯한 학장, 처장, 학과장들이 직접 일일이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편지들과 함께 도서를 전달하였다. 한 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자녀 사랑 편지를 기대 이상으로 많이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주에 있을 무감독시험의 성공적인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모에게 받은 편지를 용기있게 나와서 공개로 읽었던 3명의 학생 중 한 명인 경영학부 조은혜 양은 “가끔 엄마와 편지를 주고받지만 이렇게 사랑이 담긴 격려 편지를 받아서 너무 기쁘고 또 학교에서 좋은 도서를 받게 되어 더욱 기분좋다”고 말했다. 원주캠퍼스는 해외에서 보내 늦게 도착한 편지에 대해서도 도서와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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