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제2공학관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와 우리대학교 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연구센터 협약식이 진행됐다. SMD는 현재 전 세계 97% 이상의 OLED 시장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두 기업이며, 2012년 7월 1일부로 삼성디스플레이와 합병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SMD 송백규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4명과 수석 엔지니어를 비롯한 15명이 참석했고, 우리대학교 한승헌 공과대학 부학장, 이인권 산학협력단 부단장, 손광훈 전기전자공학부장, 그리고 김현재 센터장 외 10명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SMD-연세대 OLED 연구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OLED 분야에 관한 연구(Back plane, OLED 소재 기술 개발) 및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연구센터이며, 단순한 산-학 협력관계를 넘어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 선도 센터로 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