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자 교수(과학기술대학 수학)는 「연세의 작은 예수들의 이야기」(도서출판 다사랑)를 펴냈다. 원주캠퍼스 매지생활관에서는 2006년부터 ‘기독교적 섬김과 나눔’을 목적으로 훈련된 기독인 리더들을 세우고, 이들을 통해 생활관에 사는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사는 이웃 선후배와 비전을 나누며 대화할 수 있는 제도인 ‘나눔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2011년 20여 개의 나눔방을 지도한 이정자 교수가 나눔방 기록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매지생활관을 거쳐나가는 많은 청년들이, 나눔방 리더들의 헌신을 통해 예수를 만나고 그를 닮아가며, 세상에 나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멋진 리더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발간사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