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제약의료․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 개설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4-01

의과대학(학장 윤주헌)과 약학대학(학장 안영수)은 이번 학기에 신설된 대학원 제약의료․규제과학과 의대-약대 협동과정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1일 오후 2시 국제캠퍼스 인문사회관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FDA의 길버트 버카트(Gilbert Burckart) 박사를 연사로 초청하였으며, 정세영 대한약학회 회장, 이원식 한국제약의학회 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조기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이 협동과정의 개설을 축하했다. 안영수 학장은 서구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제약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에 들어서야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개설된 협동과정이 국내 의약품 규제과학 및 제약 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 수준의 신약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 버카트 박사는 혁신적인 제약 발전의 기제로서 제약의료․규제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박민수 교수는 제약의료․규제과학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그리고 이장익 교수는 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의 개발과 관련한 규제과학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행사에 앞서 약학대학은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동과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 협동과정의 개발, 운영, 홍보를 위한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약학대학은 한국제약의약회 회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강의, 연수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제약의약회는 협동과정의 강사진 섭외, 실습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vol. 535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