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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힘찬 도약, 연세 예비대학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3-01

학부대학(학장 최강식)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Bridge to Yonsei, Outreach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예비대학을 진행했다. 연세 예비대학은 수시합격생들이 입학 전에 대학교육을 체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부대학에서 준비한 체험형 입학 전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시합격생들 중 선착순 신청을 통해 모집된 예비신입생 720여 명과 재학생 선배, 교·직원, 동문을 포함하여 95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학교 내의 여러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준비한 환영행사로 그 서막을 열었고, 이어서 개회식과 김한중 전 총장의 축사, 김도형 교수(사학)의 강의를 통해 연세의 역사를 이해하고 연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환영만찬과 파티를 가졌는데, 끼있는 학생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은 연세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정갑영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정치, 경제, 세계화,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지혜와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여러 강의들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공동체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도미노쌓기 게임과 포스트게임이 동시에 진행되어 각 반별로 팀워크를 다졌고, 저녁 시간에는 반 발표회가 열려 각 반이 열심히 준비한 촌극, 합창, 포토스토리, 뮤직비디오 등의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도 했다. 또한 응원단, 기수단과 함께 응원을 배우며 연세인으로서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대학에서 무엇을, 왜 배우는지를 고민해볼 수 있도록 9개의 강의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후에는 우수선배 경험나누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선배들이 자신들의 대학생활 속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의 새로운 대학생활의 시작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학부대학 학생명예선언식을 포함한 폐회식을 끝으로 2012 연세 예비대학은 마무리됐다. 철학과에 입학한 이상은 학생은 “예비대학은 연세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현재를 통해 연세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부심을 심어주었고 알찬 강의로 시대의 지성인이 가져야 할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동기와 선배들과의 끈끈한 유대도 안겨준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행사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4.31점(5점 만점), 동료 학생들에게 연세 예비대학을 추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4.42점(5점 만점)라는 점수의 결과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을 위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신입생뿐 아니라 지도교수와 교직원, 재학생, 동문들까지 연세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든 2박 3일의 행복한 기억, 연세 예비대학. 이를 통해 예비신입생들의 대학생활은 한층 구체화되었고 더 나아가 그들이 만들어갈 연세대학교의 밝은 미래 또한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vol.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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