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연세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베트남 희망원정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3-01

베트남에서 소외 어린이와 장애우 위해 봉사활동 이번 겨울방학에도 연세인들은 이웃을 위해 나누고 섬기며 값진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재엽)의 ‘희망원정대’가 국내 교육소외지역 곳곳에서 학습 및 생활지도 봉사를 한 것은 물론, 베트남 지역에서도 연세인의 온정을 나눴다.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월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빙푹성 기아대책 한․베 직업훈련센터와 하이둥씨티의 사회보호센터와 하노이 Nguyen Viet Xuan 초등학교(이하 NVX초교)에서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24명의 공학혁신센터 봉사단(인솔교수 윤대희)과 17명의 자원봉사센터 봉사팀은 NVX 초교의 부모없는 학생들과 하이둥씨티의 사회보호센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예, 풍선아트, 버블쇼 봉사활동을 했다. 그리고 소액융자 프로젝트인 ‘TYM('I love you') 펀드’에 참여한 농가에 가서 TYM 펀드가 실제 농가에 어떤 도움을 주고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직접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예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베트남 ULSA 대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통하여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단원으로 참여한 유지성 학생(경제)은 “사실 베트남 봉사경험은 나에게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 내가 그들에게 준 것 보다는 받은 것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의 순수함과 농촌 사람들의 배려는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잊고 살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해 주었다. 지금까지 봉사활동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와 같은 자기중심적이고 일 방향적이었던 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 먼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세복음선교회에서는 베트남 희망원정대를 통하여 컴퓨터 1대를 NVX 초교에 기증하여 아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vol. 53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