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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해외 의료서비스 수출 속도 낸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3-01

KOTRA와 병원 패키지 상품화 위해 적극 협력키로 세브란스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우리 의료서비스 수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철 의료원장과 오영호 KOTRA 사장은 1월 10일 KOTRA 본사에서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와 KOTRA가 협력할 분야는 병원 시스템, 운영, 건설 등 해외 의료서비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보공유와 공동 마케팅 분야다. 이날 이철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의 의료서비스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 KOTRA의 해외 네트워크 및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의료서비스 수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정부의 ‘생태계발전형 신성장동력 10대 프로젝트’의 하나가 ‘의료시스템 수출지원’이라며, 신성장동력 육성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의료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와 수요 급증을 소화할만한 자체 인력, 노하우,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개도국을 대상으로 병원 운영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이 결합된 ‘한국형 병원 패키지상품’의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의료원은 러시아 사할린 시에 디지털진단센터 구축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KOTRA도 병원진출 여건을 조사하고 개별 병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이미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개도국 유망 프로젝트 발주처 9개사를 초청, 국내 의료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병원 수출 설명회 및 상담회(Global Healthcare Korea 2011)를 개최한 바 있다.

 

vol.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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