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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청년창업! 그 세계와 만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2-01

경영대학 ‘Entrepreneurship Night’ 개최 경영대학은 11월 15일 학술정보원 6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기업가정신의 밤(Entrepreneurship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경영대학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포럼(CL 포럼 : Creative Leadership Forum)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10번째 포럼은 ‘청년창업’을 주제로 열렸다. 우주인에서 창업전도사로 변신한 고산 TIDE Institute 대표가 전하는 창업정신과 아이디어로 청년창업의 세계로 뛰어든 네 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창업 도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경영대학 박상용 학장은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자수성가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적은데, 이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라며, “경제와 사회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과 같은 20대의 젊은 사람들이 창업 도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고산 TIDE Institute 대표의 강연으로 1부가 시작됐다. 2부는 동문 창업 선배들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패널은 소셜커머스 쿠팡 유한익 동문(경영 03학번), 소셜네트워크컨설팅 트리움 이종대 동문(경영 04학번), 소셜게임제작 누스랩 최영 동문(천문우주 05학번), 그리고 사회적기업 디지털보청기 제조업체 딜라이트 원준호 동문(경영 06학번)이 참가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나누었다. 1부 강연을 한 고산 대표는 기술적 창업을 도와주는 비영리사단법인 TIDE Institute의 창업자이다. 고 대표는 우주인과 창업이 무슨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왜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약력과 경험 등을 통해 진솔하게 전달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뿌리를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고, 그것을 위해 지금 비영리법인을 세우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사회에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정과 신념을 보여주었다. 네 명의 창업자들의 창업 스토리를 소개한 후,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전공을 불문하고 창업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응답 시간이 활발하게 오갔다. 패널들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국 사람이 재산’임을 잊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평소 자신의 주변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지름길이라며 이질적인 것들과 친해져서 시야를 넓혀 나가라고 했다. 또한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연세대 창업센터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실제 창업 캠프에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vol.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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