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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를 대표하는 석학 ‘언더우드·에비슨 특훈교수’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1-16

3년간 인센티브 9천만원 등 파격 지원 장용성(경제학), 천진우(화학), 명재민(신소재공학)가 언더우드특훈교수에, 서진석(영상의학교실) 교수가 에비슨특훈교수에 임명됐다. 언더우드·에비슨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교육․연구․봉사를 통해 인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학자에게 우리대학교가 부여하는 영예로운 지위다. 지난 2007년 첫 ‘언더우드교수’를 4명 선정했으며, 2008년 언더우드특훈교수, 에비슨특훈교수 등으로 확대 개편됐다. 특훈교수는 이 명칭에 상응하는 명예와 3년간 총 9,000만원의 인센티브, 교원책임강의시간 학기별 3학점 감면을 비롯한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연구역량을 한껏 발휘하게 된다. ‘2011학년도 언더우드·에비슨 특훈교수’ 임명장 수여식은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장용성 언더우드특훈교수 (상경대학 경제학) - 2013년 SED 대회 유치 장용성 교수는 2008년도 이미 언더우드특훈교수로 임명되었고, 금번에 그 수월성을 인정받아 재임명됨에 따라 특훈교수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11년 간 경제학 최고 권위 학술지 ‘American Economic Review’에 4편을 포함, 총 16편의 논문을 SSCI 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비동질적 가계로 이루어진 동태적 일반 균형 모형’에 관한 연구결과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경제학자들에게 널리 회자되며 미국 시카고대, 프린스턴대, 예일대 등 유수 대학의 박사과정 수업에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거시 경제 분야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Monetary Economics’의 부편집인, 미국 경제학회 공식 학회지인 ‘American Economic Journal’의 거시 분과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3년 SED(Society of Economic Dynamics) 대회를 우리대학교에 유치하는 공헌을 했다. * 천진우 언더우드특훈교수 (이과대학 화학) - IF 상위 3% 이내의 저널에 논문 6편 게재 천진우 교수 역시 2008년도 이미 언더우드특훈교수로 임명되었고, 금번에 그 수월성을 인정받아 재임명됨에 따라 특훈교수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천진우 교수는 IF(Impact Factor, 인용지수) 상위 3% 이내의 저널에 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나노 물질 설계 법칙’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나노를 이용한 학제간 융합 분야, 특히 나노메디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화학저널인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의 편집장 이며, 영국왕립화학회의 펠로우다. * 명재민 언더우드특훈교수 (공과대학 신소재공학) - 논문 200여 편, 특허 출원 및 등록 30여 건 명재민 교수는 반도체 나노물질 합성과 독창적인 배열법을 이용해 다양한 전자소자를 구현하는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Nano Letters’, ‘Advanced Materials’, ‘ACS Nano’ 등의 저널에 총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연구와 관련된 특허를 국내외에 30여 건 출원 및 등록했다. 특히 2009년도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WCU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단 소속 교수 및 연구원들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본 사업단은 국제적으로도 연구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8년도부터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사업의 총괄책임자로서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체들과의 활발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교류 및 사업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 서진석 에비슨특훈교수 (의과대학영상의학교실) - 암 조기진단 및 치료효과 관련 왕성한 연구 서진석 교수는 미래의료의 화두인 맞춤형 치료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며, 암의 조기 발견과 개별적인 특성화된 발현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려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자기공명영상분야를 분자영상분야로 확대하고 나노물질을 응용하는 나노메디컬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의 의료 산업을 향한 진단키트, 의료기기, 조영제를 포함한 나노 신약의 연구를 메디컬 융합 연구소를 개설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Nature Medicine’에 게재하여 400회 이상의 피인용횟수를 기록한 논문을 비롯 150여 편의 논문 발표해, 2,500여 회의 피인용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7년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연세학술상등을 수상하였으며 2005~2011년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의 세부책임연구원으로 융합연구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연세 Global 5-5-10에 참여하고 있다.

 

vol.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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