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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금 소식] 대일실업 김영목 회장, 장학기금 10억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1-16

대일실업 김영목 회장(경영원 68년 입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기금 10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0월 19일 김영목 회장은 대외협력처 모금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를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히고, 바로 다음날인 20일 현금 10억원을 직접 가지고 대외협력처를 찾아왔다.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 우리대학교 경영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6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1974년 대일실업을 창업한 김 회장은 반도체, IT부품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접착테이프 등을 제조하며 평생을 산업발전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며 “저보다 더 좋은 성의와 열의를 가진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를 계기로 용기를 내는 분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지속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우리대학교 장학기금을 대폭 확충하여 1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는데, 김영목 동문의 기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한중 총장은 11월 3일 김영목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vol.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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