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사히프리텍이 10월 24일 우리대학교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엔(약 14억5천만원)을 약정했으며, 약정액 중 2천만엔을 지난 11월 4일 기탁했다. 치과대학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권호근 치과대학장, 한국아사히프리텍 곤도 쿠니아키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곤도 쿠니아키 대표이사는 “한국 치의학을 선도하는 연세대 치과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권호근 학장은 “한일 간의 치의학 분야 교류가 활발한 상황에서 아사히프리텍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양국의 관계 증진과 치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사히프리텍은 산업폐기물에서 귀금속을 회수해 자원 재활용을 도모하는 일본 내 점유율 70%의 업계 1위 기업으로 본사는 일본에 있으며 특히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친환경기업으로 친환경 병원 구축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