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F 약학대학 Mary Anne Koda-Kimble 학장 초청 약학대학(학장 안영수)은 11월 4일 약학대학의 설립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UCSF 약학대학 메리 앤 코다-킴블(Mary Anne Koda-Kimble) 학장을 연사로 초청했으며,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희목 한나라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김대경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송종경 인천광역시약사회 회장 등이 약학대학의 설립을 축하했다. 안영수 학장은 100여 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설립된 우리대학교 약학대학이 우리나라 약학 분야를 선도하고 의료 선진화를 주도하는 교육ㆍ연구 기관으로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포지엄 1부의 연사로 나선 코다-킴블 UCSF 약학대학 학장은 우리대학교 약학대학이 UCSF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훈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1998년부터 UCSF 약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코다-킴블 학장은 풍부한 경험과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2부에서는 강혜영 부학장과 한균희 교수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교육 목표, 교과 과정, 실무 실습, 연구 프로그램 등 약학대학의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심포지엄 사전 행사로 약학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코다-킴블 학장과 함께 약사의 역할, 미래를 위한 삶의 자세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