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동서문제연구원, 제2차 한독 국제학술회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1-16

동서문제연구원(원장 박영렬)은 독일 한스자이델(Hanns Seidel)재단과 BMW그룹 코리아의 공동후원 아래, 뮌헨 정치과학 대학(Munich School of Political Science)과 공동으로 10월 16~17일 이틀 동안 독일 뮌헨 인근의 빌트바트 크로이트에서 ‘세계화 시대의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및 정치 협력’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우리대학교 측에서는 박영렬 동서문제연구원 원장, 김달중 명예교수, 정구현 KAIST 교수, 이두원 경제학과 교수, 배종윤 부원장(정치외교학과) 등이 참석했고, 독일 측에서는 베르너 굼펠(Werner Gumpel) 교수, 고트프리트-칼 킨더만(Gottfried-Karl Kinderman) 교수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제정치, 경제, 경영, 무역,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현안들을 다룬 12편의 논문들이 발표됐다. 양측 기관의 참석자들은 독일 통일과 북한 문제, 중국과 대만간의 양안 문제 등 국제사회의 분단국 문제를 포함하여, 한국과 독일, 그리고 EU의 경제협력과 성장, 에너지 문제, FTA 체결 및 확대, 지역주의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의 집중적인 논의가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이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1983년대부터 1994년까지 12년 동안 진행되어오다 잠정적으로 중단된 한독 국제학술회의의 제2라운드를 지속시키면서, 양 대학 간의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vol. 530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