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활성화 및 기초의과학자 양성 등 목표 대사조절 유전체 통합 연구센터가 10월 12일 종합관 337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대사조절 유전체 통합 연구센터는 의과대학 김경섭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년간 70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의과대학 지원금 7억원 등 총 7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센터는 앞으로 암과 대사질환의 대사조절 기전 및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암과 대사질환 타깃에 대한 제어기술 응용 및 유효성 평가를 거쳐, 질환의 병인 기전의 규명과 치료 타깃 발굴 및 제어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최신 설비와 실험실을 활용해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 추진 과정에 통합적 교육-연구 시스템을 완성해 의대 학부생 지원 프로그램, 대학원생, M.D.-Ph.D., 기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의과학자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사조절 유전체 통합연구센터는 2014년 기초의과학자 육성 전문연구센터를 거쳐 2018년 세계적 암·대사 전문연구 기초의학센터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