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조영방, 바이올린 조영미, 첼로 조영창 세 남매로 구성된 조 트리오의 수준 높은 연주가 10월 12일 상남경영원 로비를 가득 채웠다. 수요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 조 트리오는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피아노 트리오 2번 C단조 Op.66을 연주해, 실내악곡의 깊이 있는 음과 풍성한 화성을 선보였다. 다음 수요음악회는 11월 16일 상남경영원 로비에서, 세계적인 리스트 전문 피아니스트인 케네스 해밀턴(Kenneth Hamilton)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