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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언더우드 「찬양가」 문화재 지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0-16

우리나라 최초 오선 악보집이자 최초의 개신교 찬송가집 우리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언더우드(H.G.Underwood) 박사가 편찬한 「찬양가」가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478호로 지정됐다. 1894년 ‘예수셩교회당’에서 간행한 「찬양가」에는 모두 117편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고 이 중 88곡은 악보가 함께 실려 있다. 이 「찬양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선 악보집이면서 최초의 악보 있는 개신교 찬송가집으로 초기 교회의 찬송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화기 시대의 창가, 애국창가의 선율로도 활용됨으로써 한국 근대음악사의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아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다. 우리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이미 등록문화재 447호로 지정된 알렌의 『제중원 1차년도보고서』와 함께 이번 언더우드의 「찬양가」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연세 창립 선조들인 언더우드와 알렌의 저작들이 함께 국가적인 문화재로 평가받게 되었다.

 

vol.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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