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도 한바탕 뛰고 즐기는 큰 잔치를 벌였다. 국제처(처장 김동훈)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을 격려하고 유학생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9월 17일 국제캠퍼스 대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추석맞이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가위를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시간에는 송편, 떡, 식혜 등 전통음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윳놀이 등 전통놀이와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축구, 단체 OX 퀴즈 등 팀 대항 명랑운동회를 즐기고 땀 흘리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제처 손성문 선생은 “앞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이들이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과 고충에 관심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