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 부시장 일행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방문 뚜울라 하따이넨(Tuula Haatainen) 핀란드 헬싱키 부시장, 마이자 베른트손(Maija Berndtson) 헬싱키 시립도서관 관장, 레에나 미크비쯔(Leena Mickwitz) 헬싱키 시의원 등을 포함한 헬싱키 중앙도서관(Helsinki Central Library) 건축 프로젝트팀 11명이 지난 9월 2일에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수도 헬싱키에 건축 예정인 헬싱키 중앙도서관의 설계와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 방문으로, 문헌정보학 분야의 세계 유수 저널인 ‘Library Journal’에 실린 우리대학교 도서관 관련 논문을 읽고 감명을 받은 헬싱키 시립도서관 관장의 추천에 의해 이루어졌다. 하따이넨 부시장 일행은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학술정보원의 서비스 및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대학교 도서관 사서들과 도서관 건축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의 첨단 시설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공간을 둘러본 방문단 일행은 우리나라 도서관의 앞선 수준에 크게 감탄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하였다. 2012년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총회 개최지이기도 한 헬싱키에서의 이번 방문은 유럽 도서관계에 우리대학교와 도서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