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모금 및 전시·공연 등 다양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사회사업 페어 ‘세움’을 개최하고 9월 19일 병원 3층 로비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세움’은 어려운 이웃들을 건강하게 일으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울타리를 세우자는 뜻으로 올해는 후원 기업 설명회와 특별공연, 사회사업 활동자료 전시 등이 진행됐다. 또 교직원들에게 ‘동전모아 기적 만들기’ 저금통을 배부하고 기부금을 모아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세브란스 놀이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개회식 후에는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씨가 ‘넌 할 수 있어’를 주제로 공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GS SHOP이 부모 치료비 후원금으로 3,000만원을, 아가타 여행사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행 지원금 4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