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진단 - 도전과 과제 주제로

연합신학대학원에서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17회 목회자신학세미나를 개최하엿다. '한국교회 진다 - 도전과 과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초교파적 계속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981년에 시작되어 특정 교파나 교리에 치우치지 않는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기획·진행되어 왔다. 또한 그동안의 세미나는 국내외의 저명한 신학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신확의 전문성과 목회의 현장성을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많은 목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제16회 세미나의 주제는 '한국 교회 진단 - 도전과 과제' 로 한세기를 마감하면서 현 한국교회를 여러 측면에서 진솔하게 진단하고, 그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한국교회의 어제와 오늘 - 교회사적 접근 및 종교사회학적 접근, 한국교회의 과제, 한국교회의 설교, 예배, 성례전 교육, 한국교회와 통일 등에 관하여 각 분야의 권위있는 강사의 심도있는 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 구약성경', '신약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목회의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특강과 성곡 합창으로 구성되는 '영성과 음악'의 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