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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빈곤극복 위한 지도자양성의 첫 걸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9-16

연세 코이카 마스터프로그램 입학식 개최 8월 31일 청송관 185호에서 세계빈곤극복 농촌개발리더십 석사과정(아래 코이카) 입학식이 열렸다. 13개국 13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생 교수(인예대·종교철학)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환영사에서 한기수 원주부총장은 “연세 코이카 마스터프로그램은 우리대학교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와 국가가 마주한 어려움에 헌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가나안농군학교 김범일 교장은 “연세대와 농군학교가 힘을 합침으로써 인재양성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얀마에서 온 입학생 니니오 씨(36)는 “빠르게 발전한 한국을 본보기로 삼고 코이카를 통해 알차게 배워 우리나라를 변화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주캠퍼스는 올해 8월 22일부터 약 16개월간 KOICA(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농촌개발리더십 석사과정을 시작했다. 이 뜻 깊은 첫 걸음에 케냐, 미얀마, 캄보디아 등 13개국에서 13명이 함께했으며, 이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농업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물적 원조와 더불어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매우 큰 의의가 있다. 9월 18일 귀국한 13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은 3박 4일간의 KOICA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에 원주캠퍼스에 도착했다. 10일간의 오리엔테이션 동안에는 IT 교육, 한국어 교육과 같은 석사과정 동안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했다. 또한 원주시청, 한지테마파크, 소양강 댐 등과 같은 강원도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였으며, 한국의 문화 및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특강을 가졌다. 2011학년도 첫 학기에는 총 7과목이 개설됐으며 방법론적 교육, 현장중심, 문제해결 능력의 배양을 강조하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9월부터 오는 2012년 12월까지 16개월 동안 수업을 듣게 된다.

 

vol.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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