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신학대학원은 9월 6일 오후 4시 신학관 예배실에서 제12회 배민수 목사 기념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애캠퍼스를 우리대학교에 기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고 배민수 목사의 부인 고 최순옥 여사에 대해 재조명하는 강좌가 이어졌다. Straw, LeeEllen 박사는 ‘안방에서의 만남; 한국인 전도 부인과 북미 여선교사의 상호적 변환.(1888~1930년)’을 주제로, 정석환 연합신학대학원장은 ‘최순옥 여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 배민수 목사는 평생을 농촌교회와 농촌발전에 몸바쳐 온 인물로 우리대학교는 그의 생전 가르침인 ‘삼애(三愛)’ 정신, 즉 ‘하나님 사랑’과 ‘노동 사랑’ ‘농촌 사랑’을 이어받아 매년 그의 이름으로 기념강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