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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해외동포 학생들과 지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만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한국어학당 학생 54명 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 한국어학당에서 수학하는 해외동포와 외국인 학생들도 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서상규) 한국어학당은 1986년 이래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해외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와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으로 이루어진 여름특별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6월 27일에 개강하여 5주간 운영된 2011년 여름특별과정에서는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체험뿐만 아니라 모국을 찾은 동포 자녀들에게 한국 사회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참여와 봉사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기에 한국어학당 학생 54명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적장애인 18명이 참석했다. 7월 5일 서대문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파견된 교사로부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안내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7월 8일 복지관에서 소속 장애인들에게 영어 노래와 율동을 가르쳐준 후 함께 노래하고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7월 15일에는 학생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보물찾기, 퀴즈풀기 등 다양한 과제을 수행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22일에는 영어노래 배우기 행사가 두 번째로 진행됐다.

 

vol.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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