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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치과대 해우회, 캄보디아에서 진료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700여 명 진료, 약품 및 기부금 전달 치과대학 진료봉사 단체인 해우회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Hebron) 선교병원에서 치과 진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조규성 치대병원장, 해우회 창단멤버이자 치대 1기 졸업생인 이연종 동문(74년), 이승일 교수(구강생물학), 김형준,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 재학생 21명 등 총 40여 명이 직접 전체비용을 모금해 참가했다. 봉사단은 스케일링, 충치치료, 아말감수복과 레진수복, 일부 치수치료, 발치 등을 시행했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들은 구순구개열 환자 3명과 관골 골절 환자 1명 등 총 6명의 환자를 수술했다. 해우회 봉사단은 진료기간 동안 700여 명의 환자에 대해 800여 건의 케이스를 치료했으며, 봉사 후 후속치료에 필요한 진료물품과 약품 등을 헤브론병원에 전달했다. 또 봉사단원들도 소정의 기부금을 모아 헤브론 병원에 전달했다. 해우회는 1973년 치대 1기 재학생들에 의해 설립된 진료봉사단체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국내진료봉사,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해외봉사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vol.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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