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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치과대 에셀팀, 팔라우에서 1,000여 명 진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지극정성에 감복한 팔라우 대통령이 직접 감사장 전달 40년째 진료봉사 활동 이어 온 에셀팀 치과대학 진료봉사팀 ‘에셀’이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 주민 900여 명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에셀팀은 7월 7일부터 15일까지 팔라우 공화국 응아라마용 문화센터에서 발치, 보존, 근관치료, 치주, 보철, 악골골절치료 등의 진료를 실시했으며, 고혈압, 당뇨 기본검사를 통해 발견된 다수의 환자를 팔라우 국립병원 내과로 진료 의뢰하기도 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대 교수 2명, 졸업생 9명, 수련의 3명 등 14명의 의료진을 포함해 총37명이 참여했고, 유니트체어 10대를 설치한 통합병원 형식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팔라우 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야간진료까지 실시하는 등 정성을 다한 봉사활동에 팔라우 정부는 존슨 토리비옹 대통령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고 만찬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셀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치대 백형선 교수(교정과학)는 “현지에 도착하니 턱뼈가 부러진 사람이 봉사팀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팔라우의 치과 의료 환경은 열악했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부터 진료봉사를 시작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에셀은 치대 졸업생 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치과 의료봉사팀으로 지금까지 100여 회의 국내선교 및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vol.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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