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미국에 세브란스 시스템을 연결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강남, 애틀랜타 소망병원에 U-헬스케어 서비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7월 29일 미국 애틀랜타 소재 한인계 종합병원인 ‘소망병원’에 원격 화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환자 진료 상담을 가졌다. 이날 국내 개통식에는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고, 미국 현지에는 전해진 애틀랜타 총영사, 이건주 소망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건주 소망병원장은 “U-헬스케어 서비스는 미국 내 호스피스를 비롯한 병원 간의 원격진료 네트워킹 구축의 시범 모델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긴밀한 진료협력 네트워크가 다져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해진 총영사는 “많은 한인동포들이 큰 의료비용 부담과 언어문제로 현지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으로 고국의 앞선 진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U-헬스케어 서비스 시연에서는 의대 이병권 교수(강남 심장내과)가 미국인 심혈관 환자 두 명을 진료 상담했고, 김지현 교수(강남 소화기내과)가 현지 한인 목사의 소화기 질환에 대한 진료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과의 U-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한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은 미국에서의 U-헬스케어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보다 많은 해외 협력 의료기관과의 국제적인 U-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ol. 525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