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제8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연세대 원주캠퍼스 공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원주캠퍼스 정의관 대강당에서는 2011년 제8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원주 공연이 있었다. 저명연주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모두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이루어졌고,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으로 시작하여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함께 실내악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연주상까지 모두 거머쥔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의 연주였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 명의 성악가(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김여경, 테너 강요셉, 베이스 전상현)와 서울모테트 합창단, GMMFS 오케스트라에 의한 모차르트 레퀴엠의 연주로 음악회의 절정을 이루었다. 지휘는 최근 급부상하는 여류지휘자 성시연(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 맡아 음악회를 이끌어 약 1,200명 원주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올해 들어 새로 예술감독으로 정명화와 정경화를 임명하여 제2기 체계를 출범한 강원도와 KBS가 주최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축제이다. 우리대학교 원주캠퍼스의 공연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문화허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보인 매우 수준 높은 음악회였다.

 

vol. 525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