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가 지난 6월 편역 발간한 「줄기세포; 발견에서 재생의학까지」(다섯수레)가 최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추천하는 ‘8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됐다. 몇 년 전 황우석 사건을 계기로 줄기 세포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사건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줄기세포 연구가 한때 위축되기도 했지만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연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은 줄기세포의 발견과 그 중요성에서부터 줄기세포를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재생의학의 역할까지, 청소년과 비전공자들도 줄기세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매달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유익한 책을 문학, 정치사회, 역사, 교양, 예술 등 9개 분야별로 1-2권씩 엄선하여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에 추천하고 있는데, 본 도서는 과학 분야의 권장도서로 선정됐다. 월별 선정도서 목록과 선정위원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