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대학 지구환경연구소(소장 전혜영)는 에어로네트(AERONET) 관측망을 이용한 에어러솔(aerosol)의 기후변화에 대한 탐지와 인공위성 측정자료의 검보정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6월 21일 미국 NASA와 협정을 맺었다. 협정서에는 전혜영 지구환경연구소장과 NASA 본부의 카렌 펠드스타인(Karen Feldstein) 국제관계담당관이 공동서명했다. 지구환경연구소에서는 지난 3월 NASA의 브렌트 호벤(Brent Hoben)이 이끄는 에어로네트 프로젝트 팀과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우리대학교 과학관 옥상에 정밀측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대기 중 에어러솔의 광학적 특성 측정을 시작하고, ‘Yonsei University’라는 스테이션 명칭을 부여받았다. (http://aeronet.gsfc.nasa.gov/new_web/photo_db/Yonsei_University.html). 이를 기반으로 지구환경연구소는 내년에는 NASA와 대규모 드라곤(DRAGON) 측정 캠페인을 서울과 전국 각지에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부의 지구환경 위성사업에 중요한 지상검보정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