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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동서문제연구원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학-군 협력적 연구체계 한 단계 도약 공군의 발전상 재정립과 항공우주력 발전의 전기 마련 동서문제연구원(원장 박영렬)은 6월 28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1세기 전략혁신과 공군의 역할’을 주제로 ‘제14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본 국제학술회의는 1998년 1회 학술회의를 개최한 이래 항공, 안보 분야 학술회의로는 국내 최고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14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전략혁신 양상을 분석해 공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함으로써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회사에서 박영렬 원장은 공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을 전달하고,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해 학-군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연구를 강조하였다.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창조적이고 유연한 항공우주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토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의를 주관한 동서문제연구원 NRP 프로그램 센터장 정치외교학과 최종건 교수는 “한국의 미래 항공력은 북한에 대해 정밀 타격이 가능한 체벌적 억지를 바탕으로 공세적 방어가 가능한 전략 자산을 지향해야 한다”며 “한국의 전투항공력은 양적 팽창보다 질적인 향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첨단 전투기 도입을 골자로 하는 F-X 3차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보잉, 록히드마틴, 유로파이터 3社 대표들도 참석해 자사 전투기의 비교우위를 역설했다. 이어 우리 안보와 군수 산업을 위해 가장 적절한 기종을 두고 국내의 저명한 무기 전문가들과 열띤 공방을 벌였다.

 

vol.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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