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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Yonsei-CMC 리더십 프로그램 출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5주간 양교 학생 레지덴셜 프로그램 운영 경영대학(학장 박상용)이 ‘Yonsei-CMC 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이번 여름 방학에 첫 운영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교 경영대학과 미국 클레어몬트매케나칼리지(Claremont Mckenna College, CMC)의 교수가 양교에서 각각 10명씩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고 다양한 외부 초청 연사들의 특강, 국내 및 홍콩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교 학생이 룸메이트가 되어 5주 동안 학업과 생활을 같이하는 레지덴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1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11일까지 5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Yonsei-CMC 학생 20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불균형과 금융위기, 동아시아의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각기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3박 4일간의 홍콩 현장학습에서는 홍콩중문대 및 홍콩과기대 교수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현장 답사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프로그램 담당 교수는 우리대학교 경영대학의 한재훈 교수(재무 전공), 곽주영 교수(국제경영 전공), 그리고 CMC의 멘프레드 카일(Manfred Keil) 교수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김소인 학생(경영 08학번)은 “CMC가 인문학에 역점을 두면서도 파이낸스와 경제에 특화됐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학과 인문학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MC 학생들과 쌓게 될 우정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조 웅 학생(경영 07학번)은 이 프로그램이 경영대학의 기존 영어 수업과 달리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한 방을 쓰고 공동 팀 프로젝트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평소 다양한 문화와 국제적 네트워킹에 관심이 많았기에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CMC는 2010년 포브스지가 발표한 미국 대학 순위에서는 9위를 차지한 명문 대학이며, 파이낸스․경제 분야가 특화되어 있다.

 

vol.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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