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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열정의 심장… 질환별 전문센터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6-16

심장혈관병원, 개원 20주년·증축 봉헌 하이브리드 수술실, CGCI 시스템 등 도입 심장혈관병원(병원장 장병철)이 5월 27일 증축 및 리모델링 봉헌식을 갖고 가동에 나섰다. 240병상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병원으로 1991년 문을 연 심장혈관병원은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지상 10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했다. 또한 병동 내 휴게실과 옥상정원을 마련하는 등 환자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심장혈관중재술실을 4개에서 6개로, 심장초음파실을 8개에서 13개로 확장했고 그동안 부족했던 검사실과 시술실을 늘려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중환자실도 10병상에서 24병상으로 늘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도를 높였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새로 오픈해 내과, 영상의학과 및 외과 전문가들이 동시에 한자리에 모여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에 아시에 최초로 도입하는 카테터 유도 치료법인 CGCI 시스템을 도입해 심장혈관병원이 세계 10대 전문병원으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장혈관병원은 소프트웨어도 환자·질환중심으로 전환했다. 심장혈관병원은 4개과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관상동맥센터와 혈관센터, 부정맥 센터, 심부전센터, 예방심장학센터, 선천성심장센터, 심장판막센터, 심장웰니스센터, 심장영상센터 등 10개 질환별 전문센터로 세분화했다. 또한 심장혈관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5월 30일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장병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많은 의료계 선배들의 가르침과 모든 교직원들의 개척정신, 협동정신으로 배움의 자세에서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장양수 진료부장이 ‘심장혈관병원 연혁’에 대해 발표했고 조범구 초대 심장혈관병원장이 ‘심장혈관병원의 어제’에 대해, 장병철 원장이 ‘심장혈관병원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장혈관병원 발전에 공헌한 조범구 초대 원장 등 내·외부 인사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에서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열정의 심장으로 달린다-환자의 생존을 넘어서 모두의 행복으로’를 주제로 심장혈관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렸다. 특별전은 심장혈관병원의 태동기, 개원 초 개척기, 역동의 발전기, 미래를 향한 질환별센터제, 봉사의 역사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 사진과 그림이 전시됐다.

 

vol.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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