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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익명의 기부천사 원주의료원에 2억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6-16

아무런 대가나 예우도 원치 않아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2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원주의료원(의료원장 송재만) 사회사업팀에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 1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로, 1억원을 새 대학․병원건립기금으로 써달라며 총 2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 기부자는 대우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며 기부금만 전달하고 바로 자리를 떠났다. 기부자는 “어린 시절 모진 고생을 잘 이겨내시고 인생을 살아오신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심장병,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며 좋겠고, 특히 아파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기탁하였다. 한편, 기부금은 원내 진료비후원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원주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18세 미만의 저소득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의료원 측은 기부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기부자의 신분이나 신분을 추측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vol.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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