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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국학연구원 HK사업단 국제학술회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6-16

학문의 위기와 공공지식의 재구성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속에서 대학과 인문학의 위기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해 갈 방법으로 사회인문학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가 열렸다. 국학연구원 HK사업단(단장 백영서)은 6월 2일부터 3일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학문의 위기와 공공지식의 재구성-사회인문학의 자원과 방법론’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공공적 지식(인)’이라는 핵심어를 화두로, 현재의 대학제도와 인문학을 되돌아보고 이의 대안으로 사회변화와 혁신을 추동하는 새 학문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인도 델리 발전사회연구 민주주의센터의 아리프 딜릭(Arif Dirlik) 교수, 박명림 교수, 중국 화동사범대의 쉬지린(許紀霖) 교수, 일본 오오사카 시립대의 토미야마 이치로(富山一郎) 교수가 신자유주의 시대 대학과 학문의 변동을 되짚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론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미국 빙햄터대 브로델센터 리차드 리(Richard Lee) 소장,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일본 간사이대 쿠사고 다카요시(草郷豹好) 교수가 비판성과 공공성을 회복할 사회인문학의 구체적 사례와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 3부에서는 이화여대 이규성 교수, 조경란 교수, 중국사회과학원의 쑨거(孫歌) 교수, 박영도 교수가 동아시아 3국과 유럽의 대표 지식인 사례를 돌아보고 한국 지식인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vol.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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