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브란스병원-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 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MD 앤더슨 암센터와 함께 외부자문위원회와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다. 5월 12일 열린 제6차 외부자문위원회에는 MD 앤더슨 암센터의 홍완기 교수를 비롯하여 Thomas A. Buchholz, Timothy C. Thompson 등 8명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암센터와 각 암전문클리닉 운영 현황, 새 암전문병원의 운영시스템, 암에 관한 연구 현황 등에 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고 특히, GAP(Global Academic Program) 2014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GAP은 MD 앤더슨 암센터가 자매기관들과 함께 이 땅에서 암을 제거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 교육, 임상치료,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의료원은 2014년 GAP 컨퍼런스를 유치하기 위해 이날 개최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13일은 ‘개인별 맞춤치료와 암예방’이라는 주제로 제5차 세브란스-MD 앤더슨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기조 강연은 ‘21세기 암예방 현황’이라는 주제로 홍완기 교수가 진행했고, Edward S. Kim, 허용민, Thomas A. Buchholz, 안중배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각 대학병원의 의료진, 제약업계 관계자, 대학원생 등 4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