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명예의 전당 제막 5월 3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세브란스 후원자 명판 제막식’이 열렸다. 기부액 5,000만원 이상의 개인과 단체의 이름 500여 개를 새긴 후원자 명판은 가로 6m, 세로 1.8m 크기에 알루미늄 재질로 세브란스병원 앞 택시 승강장 쪽 벽면에 설치됐다. 이철 의료원장은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후원자 명판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