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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재난 속에 핀 우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4-16

치과대학․병원, 자매결연 동경치대에 위로금 100만엔 방문 전달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일본 동경치과대학(도쿄 동쪽에 위치한 지바현 소재) 일본 지진 피해 지원 성금마련에 적극 동참했다. 최근 치과대학과 치대병원은 일본 지진 및 해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대학인 동경치대를 돕기 위해 전체 교수의 급여공제와 대학 및 병원 교직원의 모금, 학생성금 등을 통해 기금을 모았다. 그리고 3월 28일 정한성 치과대학 연구부학장이 동경치과대학을 직접 방문해 권호근 학장의 위로편지와 함께 위로금 총 100만엔(약 1,400만원)을 전달했다. 가네코 동경치대학장은 “다들 일본 밖으로 출국하려는 상황에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눠 감사하다”며 “그동안 쌓아 온 양교간의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강화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대학은 1977년 동경치과대학과 자매결연한 후 1988년부터 매년마다 학생 상호방문 및 교수 교류 등 활발한 학문교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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