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처장 김동훈)는 4월 6일 오후 6시 글로벌라운지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등 일본 유학생 전원 443명을 초청해 ‘일본 유학생 위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피해에 대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이와 함께 유학생간 친목을 증진하는 시간이 됐다. 이에 앞서 4월 4일 김한중 총장은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유학생을 위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미야기현 소재 주택이 소실된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인 쿠마가이 유이치(Kumagai Yuichi) 군과 미아자키현 주택이 일부 침수되는 등의 재난 피해를 입은 학부대학 사회계열 1학년에 재학 중인 하라다 유미코(Harada Yumiko)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