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오후 3시 미국 올린공대(Franklin W. Olin College of Engineering) 리처드 밀러(Richard K. Miller) 총장이 우리대학교를 방문했다. 밀러 총장은 3월 23일 우리대학 국제캠퍼스에서 이루어진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이날 김한중 총장과의 면담에는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이재용 공과대학장, 이기태 미래융합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하였으며, 양교 간 교류협력에 대한 전반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린공대는 학부중심의 4년제 공과대학으로, 학생 수는 약 300명 정도의 소규모 대학이지만 40여 명의 교수진을 확보하여 학생 중심의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에게는 약 13만 달러에 이르는 4년간의 학비가 전액 지원되어 실력 있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6년에는 ‘뉴스위크(Newsweek)’지에서 미국의 25개 명문대학을 선정하여 명명한 ‘뉴 아이비(New Ivies)’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