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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일본 대지진… 아픔을 보듬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4-01

의료구호팀 구성·성금모금·기도회 등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강진과 이어서 발생한 쓰나미로 수만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고통 받는 일본을 돕기 위한 세브란스의 다양한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 3일 만인 14일에는 의료선교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의료지원 논의가 시작돼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구호팀이 출발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구조대도 철수할 만큼 일본 현지의 방사능 피폭위험이 증가해 출국하지 못하고 현지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모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은 자발적 성금 모금과 급여공제를 통해 100만엔을 모은 뒤 이번 지진 해일에 직접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대학인 동경치과대학에 위로편지와 함께 3월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3월 18일에는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일본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이철 의료원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100여 명은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일본 국민과 빠른 복구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21일부터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재난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이 시작돼 25일 현재 484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1,455만원이 모금됐다.

 

vol.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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