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블루오션을 창출하며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기업과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는 대기업 CEO 12명, 공공기관 대표 8명, 중견기업 CEO 12명 등 32명이 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가치경영, 혁신경영, 윤리경영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폰을 통한 예약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환자용·의료진용 앱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를 선도하는 로봇수술 의료·교육기관의 위상도 인정받았다. 한편, 3월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이 상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