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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어학당, 미주 지역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의 견인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3-16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으로 이전,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운영 1997년부터 미국 LA에 설립되어 한국어 강좌를 제공하던 연세어학당이 2009년 4월 디즈니랜드가 있는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으로 이전하면서 미주 지역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우리 학교의 지원과 미주 연세 동문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가주경영과학대학 총장 박준환 동문(정외 50)은 사무실과 강의실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한국어교사 연수 과정은 애너하임으로의 이전 이후 지난 3월 15일 종강한 겨울학기까지 총 8학기의 한국어 교사 연수 과정을 통해 총 307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연수생 중에서는 멀리 중부 유타주나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온 이들도 있어, 본 프로그램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그 결과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말 한국어 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미주한국학교연합회장, 정규학교한국어교사연합회장 등 남가주지역의 주요 한국어교육기관의 기관장들이 본 과정 수료자들이기도 하고 여러 한국어 학교에서 우리 연수과정을 수료한 분들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는 등 미주 지역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세어학당은 또한 한국어교사 연수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수년 동안은 매년 한글백일장을 본국의 한국어학당과 남가주총동문회와 함께 개최하는 것을 통해 한국어의 세계화와 우리대학교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백일장에는 중가주 몬트레이에 소재한 국방외국어대학과 남가주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vol.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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