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도 각종 국가고시에서 연세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5급 공채(행정)(구 행정고등고시)에서도 50여 명이 합격했다. 특히 재경직에서는 전체 79명의 합격자 중 28명(35.44%)이 합격하는 알찬 성과를 거뒀다. 2010년 중앙공무원연교육원에 입사한 행정고등고시 합격자 324명 중 연세인은 56명(17.3%)이다. 5등급 공채(외무)(구 외무고등고시)에서는 5명이 합격해 다소 인원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5년간 합격자 수는 35명으로 차순위 대학과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서고 있다. 변리사시험에 합격해 제46기 변리사 교육생으로 입소한 연세인은 31명으로 전체 204명 중 15.2%이다. 변리사 시험에서도 차순위 대학과 격차를 더욱 넓혀가며 크게 앞서고 있다. 제52회 사법시험에서는 102명이 합격해 사법시험 전체 합격자 중 우리대학교 출신의 구성비(12.53%)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소식 제513호 16면) 제4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연세인 128명이 합격해, 공인회계사 누적 합격자 수는 국내 대학 최다 규모인 2,175명에 이르게 됐다. 더불어 올해 전체 수석 합격(이지선 동문, 수학 05학번)과 최연소 합격(백수연 학생, 경영학 3학년)의 영예까지 모두 연세인들이 휩쓸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소식 제507호 9면) 한편, 김한중 총장은 국가고시 합격자 160여 명을 초청해 1월 5일 저녁 6시 동문회관에서 ‘국가고시 합격자 축하의 밤’을 열어 이들을 격려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해 달라” 당부했다.